템피경찰서가 최근 들어 경찰력을 대폭 보강했다.

템피경찰서는 최근 61명의 경찰관을 새로 뽑았으며 이에 따라 경찰관의 수가 260명에서 321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22명은 현재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을 받느라 아직은 거리에 나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템피경찰서는 지난 1998년 이미 283명의 경찰관을 고용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고 있었지만 예상 못한 이직자와 전국적 인력확보 경쟁까지 겹쳐 구인난을 겪어야 했다.

한 관계자는 버지니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 연구기관에서 당초 40명의 경찰관을 고용할 것을 제안했지만 누가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7개 포지션을 더 고용했다고 밝혔다.

많은 경찰서들은 갑작스런 경찰관 부족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그만 두기 1년 전에 노티스를 할 경우 7,500달러의 보너스를 주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데 대해 의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이에 서명한 사람은 14명이고 그 가운데 5명이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우리가 길거리에서 창녀나 마약 딜러를 보는 한 우리가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지 않느냐”며 이번 경찰력 증원에 큰 기대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