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던 메사 거주 8세 소년이 스쿨버스와 충돌,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태너 앨런으로 신원이 밝혀진 이 소년은 헤일초등학교로 진입하던 버스와 부딪힌 뒤 머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중태이다.
경찰은 현재 이사건에 대해 심층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예비조사에서는 23가의 인도에서 남쪽 방향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앨런군이 무슨 이유에선가 23가 북쪽 방향으로 달리면서 학교앞 하차구역으로 들어가던 스쿨버스의 왼쪽 뒷편을 받았다.
메사 경찰의 얼 로이드 사전트는 "누구의 과실 때문에 사고가 났는지는 현재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버스 운전사 잔 스쿡(58)은 지난 2년간 교육구에 소속돼 운전을 해 왔으며 곧 약물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교육구측은 "약물검사를 한다고 해서 그것이 원인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밝혀내기 위해 스쿡은 물론 10명이 넘는 목격자들을 인터뷰할 계획이다. 주 대중교통안전국은 버스에 기계적인 문제가 있었는지를 가려내기 위해 정밀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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