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기념재단에서 실시하는 헬렌 리 장학기금 장학생에 뉴욕주 시라큐스대학 신문방송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장여정양과 필라델피아 템플대학 무용학과 박사학위과정에 있는 유주연씨 등 2명이 선발됐다.
올해로 2회 째를 맞고 있는 헬렌리 장학기금은 서재필기념재단의 이만태 전이사장이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한 딸 헬렌양을 기리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전국의 한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각각 2,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에서 우수한 성적과 에세이 실력, 화려한 활동경력, 연구결과를 자랑하는 신청자 16명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심사위원단은 그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낸 두 사람을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한편, 유주연씨는 미주한인들의 삶을 표현하는 무용공연을 여러 차례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으로 한인들에게 친숙한 인물이고 장여정양은 지난 99년 한국일보 백상장학생에, 2000년 7월에는 빌게이츠 장학생에 선발돼 본지에 소개된바 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19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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