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켄로, ‘뜨는’ 윌리엄스 자매에 준엄한 한마디
’기초적인 소양에 문제가 있다’
은퇴한 테니스스타 잔 매켄로가 현재 세계 여자테니스계를 주름잡고 있는 윌리엄스 자매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켄로는 영국의 선데이 텔레그라프에 기고한 칼럼에서 비너스 윌리엄스와 서리나 윌리엄스 자매가 선수로서 기량은 나무랄데가 없지만 상대선수를 존중하려는 자세가 전혀 없고 특히 겸양의 미덕이란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비판했다. 특히 서리나가 지난해 남자대회에 시험삼아 나가보겠다는 발언을 예로 들어 "여자골퍼들이 타이거 우즈와 한번 붙어보겠다고 하는 것을 보았느냐"고 반문했고 비너스에 대해서는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하면서 오만불손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또 "도대체 라커룸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Hello’라고 인사 한마디하면 어디가 덧나냐"면서 윌리엄스 자매의 매너부족을 심하게 꾸짖었다. 매켄로는 또 남자 대학선수와 시니어투어 선수들중 상당수가 윌리엄스 자매를 꺾을 수 있다는 자신의 주장을 재확인했으나 일부 보도와는 달리 이들 자매와 성대결을 벌일 의사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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