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버>
▶ 한국 인권상 시상식 후보자 선정문제 논의
미주 한인인권문제연구소(회장 이환수) 중앙이사회가 지난 16일(토) 덴버에서 개최됐다.
미주 각 지역 인권문제연구소 중앙 이사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앙이사회는 오는 12월2일 한국 코엑스에서 가질 예정인 인권상 시상식을 위한 후보자 선정 문제 및 부수적 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이환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 남북시대’를 맞아 1,000만 이산가족의 상봉을 이룩하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은 김대중 대통령의 일관된 통일정책을 지지한다"며 "지난 83년도 김대중 대통령 미국 망명 당시 설립된 한국 인권문제연구소가 21세기를 맞이해 변천하는 세계의 중심 속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애써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권상 시상식은 한국과 미주 지역에서 세계 인권수호에 혁혁한 공을 세운 인사를 각각 한명씩 선정, 그 공을 취하하기 위해 시상식을 갖는 것이다.
미주 지역 중앙이사회는 이를 위해 그 후보자를 물색하고 선정하는 과정을 맡아보게 된다. 한편 중앙이사회는 최근 새로이 선임된 박영돈 덴버 소장에 대한 취임식도 가졌다
박영돈 소장은 취임사에서 "21세기 세계 인권문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내실을 기해야 한다"며 "콜로라도 모든 회원이 단결하여 각 한인 단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어 동포사회 봉사를 제1의 목표로 정하고 그 활동을 통하여 힘을 길러 나가자"고 덧붙였다. 중앙이사회는 한병철씨 및 진한봉 전 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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