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사회의 축제 시즌이 다가왔다.
가을을 맞아 오는 23일과 24일 플러싱 메도우 팍에서는 청과상조회 주최 추석맞이 대잔치가 열리고 10월 1일에는 코리안 퍼레이드와 야외장터 행사가 맨하탄 한복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추석맞이 대잔치는 예년과 같이 이틀동안 열리게 된다. 첫날인 23일은 가족 사생대회와 주부가요제, DDR 춤 컨테스트 등이 열리며 모국 농특산물 박람회도 개최된다.
24일에는 태권도 시범과 한국 연예인이 대거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매년 한인들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아온 연예인 공연은 허참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최근 한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베이비 복스와 G.O.D를 비롯, 배일호, 버니걸스 등이 출연한다.
한편 뉴욕 한인회가 주최하고 본보가 주관하는 코리안 퍼레이드는 뉴욕의 소수민족과 미 주류사회에 선진 한국의 우수 문화를 홍보하고 한인 2세들의 뿌리의식을 고취시키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코리안 퍼레이드는 1일 정오부터 맨하탄 41가에서 23가까지 브로드웨이 선상을 따라 화려한 꽃차 행진과 무술 시범, 농악놀이 등이 펼쳐진다.
퍼레이드에는 한인사회 각 단체들은 물론, 입양아 및 가족들이 참여해 진정한 한인사회의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32가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야외장터에는 우리 고유의 음식과 한국적 문화유산이 소개됨과 더불어 각종 흥미 거리들이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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