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이익을 다인종 커뮤니티에 환원하고 자녀 교육에 일조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 대형 금융사로는 처음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스펠링비인 ‘가나다라 한글잔치’를 개최하는 메트라이프의 장태전 부사장은 이번 행사의 의의를 이렇게 설명하고 한인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글 받아쓰기 형식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30일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LA, 애틀랜타,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5개 도시에서 열리게 되며 1~12학년 학생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우승한 학생에게는 250~1,000달러의 장학금도 수여된다.
LA지역의 경우 10월3일까지 (888)693-7934로 신청하면 되고 행사는 10월 7일 라성세계복음교회(2861 Los Feliz Bl.)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비는 무료. 또한 웹사이트(www.metlife.com/spellingbee)를 통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메트 라이프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1.5~2세 자녀들이 한국인의 긍지와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면서 이 행사가 긍정적인 결과를 거두면 연례행사화 한다는 계획이다.
장 부사장은 "작년에 LA, 글렌데일 지역에 한인 사무실을 오픈, 커리어 있는 재정 전문가들이 본격적인 한인마켓 마케팅에 나섰다"고 말하고 "앞으로 재정세미나 등 각종 유익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인 투자가들의 편의를 위해 한글 웹사이트 개설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트라이프에 대해 "전국 필드 매니저 3분의1이 마이너리티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로 소수계와 친밀한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818)242-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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