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전국 대도시 29개 가운데 의료보험 비 가입률 부문 3위의 불명예를 기록했다.
95년과 96년 실시된 전국보건인터뷰설문조사(National Health Interview Surveys)에서 전국 29개 대도시의 중산층·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보험 가입유무와 정기검진 횟수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뉴욕시가 27%로 로스앤젤레스(31%)와 휴스턴(30%)에 이어 마이애미(27%)와 공동 3위로 나타났다.
이어 피닉스(26%), 달라스·탬파(25%) 등이 4위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뉴욕시민 39%와 의료보험에 가입된 뉴욕시민 14%는 94년 한 해 동안 정기점진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의료보험이 없는 뉴욕시민의 43%는 별다른 의료 대책조차 없다고 답했다.
한편, 뉴욕시 인근 롱아일랜드의 낫소-서폭 카운티는 의료보험 비가입률이 14%에 25위를 기록한 반면, 의료보험 비가입자의 44%가 정기점진을 받지 않는다고 답해 뉴욕시의 39%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