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노인국은 노인식사배달 프로그램의 한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오찬을 22일 기쁜소리방송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했다.
훼어팩스 카운티의 칼라 피트맨 복지국장, 팸 그래프 자원봉사 담당관, 노인국의 한인 직원 크리스틴 최씨 등이 참석, 36명의 봉사자들을 격려한 이날 칼라 복지국장은“한인노인들이 한국음식을 배달받고 한인 자원봉사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격려했다. 노인식사배달 프로그램은 훼어팩스 카운티의 60세이상 주민중 건강이 좋지 않아 외출을 못해 조리를 할 수 없는 노인이 수입이나 지불능력에 관계없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주중에 제공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혜자의 수입을 기준으로 식사비를 카운티가 일정부분 보조해준다.
식사는 점심과 저녁 두끼를 준비하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자원봉사들이 직접 배달해 준다. 현재 한국음식은 한인노인들에게 일주일에 3차례(월, 수, 금요일) 훨스처치와 애난데일 두 지역으로 배달된다.
한인노인들을 위한 식사배달은 작년 12월에 시작, 현재 15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자원봉사자는 당시 1명으로 출발해 현재 51명까지 늘었다. 한인 노인 센터 디렉터 이혜성씨는“아직도 많은 한인노인들이 혜택을 받기에는 자원봉사자가 부족하므로 뜻있는 한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인식사배달 프로그램 및 자원봉사에 대한 문의는 훼어팩스 카운티 노인국 한인 직원인 크리스틴 최씨에게 하면 된다. (703)978-0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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