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셰리프, 도난카드로 물건구입
<가디나> 도난 신고된 크레딧 카드 등으로 두차례에 걸쳐 자동차 부품을 약 9,000달러어치를 구입했다는 두건의 중절도 혐의로 체포, 기소된 LA카운티 셰리프 요원 데이빗 오소리오(29, 가디나 거주)가 25일의 인정신문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노스카운티 사거스 교정국에 근무하던 오소리오는 불법 취득한 2개의 크레딧 카드로 지난 3월6일과 9일 벨플라워 소재 자동차 부품상 더 윌 존에서 8,900달러의 자동차 액세서리를 구입한 혐의로 지난 주말 자택에서 체포된 후 기소됐다.
현재 5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된 그의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5년형을 부과받을 수 있다.
한편 데이빗 오소리오와 다른 10명의 셰리프국 직원들은 또다른 크레딧 카드 사기에 연루됐다는 혐의를 받고 지난 5월 정직처분을 받았다. 수사관들은 오소리오가 이 사기사건을 총 지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구 학생 출석률 16년래 최고
<몬테벨로> 몬테벨로 통합교육구의 지난 1년간의 출석률이 16년래 최고로 높았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 교육구의 1999~2000학년도의 매일 출석률은 95.21%에 달해 지난 1994~1995학년도의 91.69%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지난 16년 동안 가장 학생 출석률이 가장 낮았던 해는 1992~93학년도의 91.3%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몬테벨로 교육위원회 이사장 리처드 애담스 2세는 지난 94학년도이래 출석률은 계속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학교 당국과 학부모, 또 교육구의 학생 및 커뮤니티 서비스국의 단합된 출석률 높이기 캠페인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관계자들을 치하했다.
현장 출동중 사망경관 장례식
지난주 사고 현장에 출동하다 전신주에 부딪친 순찰차량 안에서 숨진 LAPD 경관 로버트 조 마타(26,하버 경찰서 소속)의 장례식과 하관식이 25일 친지와 많은 조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로랜하이츠와 로즈힐스 메모리얼 팍에서 각각 열렸다.
LAPD에 따르면 마타와 동료 소니 펫센한 경관은 동료 경관을 돕기 위해 출동하다 윌밍턴의 존 깁슨 블러버드에서 순찰차가 중심을 잃고 길옆의 전주를 들이받는 바람에 현장에서 사망했다.
백파이프 밴드의 조가 연주와 의장대 사열 등으로 시작된 이날 장례식에는 버나드 팍스 LAPD 국장을 비롯,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수백명의 경찰이 참석하여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마타 경관은 지난 3년 동안 업무중 사망한 5번째 LAPD 경찰관으로 기록됐다. 유가족으로는 부모를 비롯, 최근 셰리프 아카데미를 졸업한 아내 홀리와 2세, 5세의 두 자녀가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