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한국무역관 신임 연영철 관장 인터뷰
“기존의 무역관 업무가 불특정 다수업체에 대한 포괄적 서비스였다면, 앞으로는 지원 대상과 고객들을 세분화 해서 그들이 바라는 구체적인 서비스를 강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10월1일자로 새로 부임하는 연영철(사진) 신임 시카고 한국무역관장은 한국내 벤처기업들의 육성발전을 위해 해외시장 마케팅 활성화를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 미국및 한인사회 우수기업들과 한국 벤처기업간에 자본적, 기술적 제휴를 통해 상호 교류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시카고에 도착한 신임 연영철 관장은“미국 상업중심지인 시카고가 상당히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을 받았다”며“이러한 좋은터전 위에 무슨일이든지 조직적으로 잘 접근하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첫 소감을 말했다.
구체적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무역관의 한국중소기업 지사화 사업을 설명한 연영철 신임 무역관장은“한국내 14개 우수 벤처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마케팅 네트웍기능체제를 이미 구축했으며, 금년 하반기부터 시카고 무역관이 이들 기업들과 직접 연계해 각종 정보와 지원을 돕게된다”고 소개했다.
연 신임관장은“이젠 바야흐로 인터넷을 통한 무역시대가 왔다”며“한국이 정부 지원하에 강력한 전자 상거래 사이트가 구축돼 있어 교포 무역인도 손쉽게 국내업체들과 개별접촉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실습위주의 교포대상 무역세미나를 개최하겠다는 연 신임관장은“근면하고 의욕적인 시카고 교민들이 무역관이 주최하는 각종 세미나와 행사에 적극 참여해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들을 솔직하게 나누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