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2일 한국 추석을 맞아 인터넷을 이용, 가족과 친지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한인이 점차 더 늘고 있다.
한인들의 인터넷 사용이 늘고 있는 데다 본국의 상품을 사진으로 보고 선택해 바로 친지들에게 배달시킬 수 있다는 이점으로 본국 추석 선물 웹사이트를 이용해 선물을 보내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설날부터 통신판매를 통해 친척들에게 선물을 보내고 있다"는 샌프란시스코 한 한인은 통신판매의 장점을 편리함으로 꼽았다.
이런 편리함으로 통신판매는 베이지역에서도 이미 보편화되어 있는 실정.
각 통신 판매사들은 이제는 고객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다양하고 특이한 상품을 내걸고 있다.
추석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던 한우갈비1호, 건강세트 2호, 굴비 특대1호, 굴비세트1호, 젓갈 1호 등을 꾸준한 인기 상품으로 내놓고 있는 한편 독특하게 북한상품도 선보이는 웹사이트도 많다.
한국일보 웹사이트인 www.hankooki.com의 경우 한솔 cs club사와 함께 손잡고 제공하고 있는 통신판매상품 중에 북한 상품이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산가족 교환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북한 표고버섯, 북한 호두, 북한 오미자, 북한 금태, 북한 송화가루, 북한 임산물 세트, 북한 우표세트, 백두산 쑥 뜸 등 다양한 북한 상품을 내놓고 있어 더 많은 한인들을 통신판매로 유혹하고 있다.
한편 통신판매를 이용해 물건을 구입할 경우 주소를 잘못 게재하거나 하는 실수를 할 경우 통신 판매사로 시간에 맞춰 전화를 걸어 수정해야 하는 점등이 한인들의 통신판매 이용 시 불편사항 1호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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