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운틴, 인종차별 부인
<샌타클라리타> 발렌시아에 소재한 위락공원 매직마운틴 관계자들은 지난 10일 26세 흑인 청년이 "인종차별을 당했다"며 제소한 내용과 관련, 매직마운틴은 직원들의 인종차별적 언행을 금지하는 법칙을 시행 중이라고 27일 공식 해명했다.
흑인계 컴퓨터 엔지니어인 더맨 브라운은 최근 매직마운틴을 방문했다가 한 직원에 의해 인종차별 대우를 받았다며 지난 10일 소송을 제기했다. 그에 따르면 그는 다이브 데블이라는 이름을 번지점프를 탄 후 자신이 찍힌 비디오 테입을 사려다 종업원으로부터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들었다.
야산서 마리화나 1,179그루 적발
<오하이> 벤추라카운티 마약전담반은 26일 새벽 오하이 북쪽 40마일 지역에 있는 레이스 크릭 캠프사이트 인근 야산을 습격, 마리화나 1,179주를 압수하여 폐기 처분했다.
마리화나의 수확이 가까워지면서 마약전담반은 헬리콥터 등을 동원, 마리화나 재배지를 찾아내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마약단속청의 이 날의 불시단속은 지난 5주간 사이 8번째로 시행됐으며 이같은 집중 단속으로 이번 시즌의 마리화나 수확이 크게 감소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올해 불시단속으로 폐기된 마리화나의 규모는 시가 7,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6일 단속대상이 됐던 마리화나 경작지는 지난주 마리화나 재배 적발용 헬리콥터가 순찰을 하다 발견했다.
롱비치 수족관 220만달러 적자
<롱비치> 롱비치시가 관광객들의 유치와 도시 재건책의 일환으로 만들어 2년전 오픈한 롱비치 수족관이 지난 9개월 동안 무려 220만달러의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수족관의 이같은 재정적자는 입장객 수와 그에 따른 입장료 수입이 계속 감소한 때문이다. 가장 최근의 재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의 입장료 및 기타 수입 총액은 총 1,230만달러에 불과, 원래 예상액수인 1,790만달러에 크게 못 미친다.
수족관 관계자들은 개관 당시 매년 입장객이 약 200만명이 될 것을 기대했으나 예상밖으로 저조함을 보이자 2000년 한해동안의 예상 입장객 수를 1,100만명으로 하향 조정했다.
가족2명 살해범 5만달러 현상금
<샌피드로> 샌피드로의 집 앞에 앉아 있다가 갑작스럽게 피격 당한 채 숨진 2명의 가족과 LAPD는 27일 이들을 살해한 용의자 3명 체포를 위해 5만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
제이슨 리 LAPD 공보관에 따르면 지난 1월6일 웨스트 15가 스트릿 500블럭의 주택 앞에 앉아있던 조나단 로건(22)과 율리시스 스캇(32)은 갑자기 접근한 3명의 용의자가 발사한 총에 맞고 숨졌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몇마디를 건넨 후 그중 1명이 총을 꺼내 두명을 향해 발사했던 것으로 목격자들이 전했다.
리 공보관은 이날 총격사건이나 용의자를 목격했거나 주변을 아는 사람들의 제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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