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의 주가가 28일 생활용품업체인 프럭터 앤드 갬블이 이번 분기는 물론 4.4분기도 수익이 당초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공시한 것을 계기로 폭등세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뉴욕 증시는 그간 유가상승과 유로화의 하락세 속에 세계 최대 반도체 메이커인 인텔을 필두로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3.4분기와 4.4분기 수익이 기대 이하가 될 것이라고 공시하는 바람에 크게 위축됐었다.
다우존스 지수와 나스닥 지수 및 S&P 500 지수등 주요 지수들은 이날 모두 거의 2% 이상 상승했다. 전반적인 주가흐름을 반영하는 S&P 500 지수는 7개장일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반전됐으며 특히 이날 상승폭은 거의 4개월만에 가장 높은 것이었다.
한편 다우지수는 195.70포인트(1.84%)가 오른 10,824.06에 장을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21.84포인트(3.33%)나 상승한 3,778.14에 장을 끝냈다. S&P500 지수는 31.72포인트(2.22%) 추가된 1,458.29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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