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랑스런 한인
▶ 1.5세 기업인 엘리엇 강씨 선정
뉴욕을 중심으로 해 미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1.5세 기업인인 엘리엇 강 ‘강앤리사’대표가 전미광고연맹(AAF)이 선정한 ‘올해의 광고인’으로 뽑혔다.
’올해의 광고인’은 AAF가 미국내 광고업계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업가나 전문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광고업계에서는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고 있으며 아시안계로는 강 대표가 유일하게 선정된 케이스다.
이와 관련 AAF는 지난주 강대표를 비롯 미국내 각계에서 활동중인 기업인 7명을 올해의 광고인으로 확정하고 시상식을 오는 11월8일 맨해튼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갖는다고 발표했다.
올해에는 강 대표를 포함해 앤하이저 부시사의 어거스트 부시4세 부회장을 비롯, 인텔사의 소비자 마케팅 앤 루인스 부회장, 랏21 케이트 에버트 회장, 리차드 크리슨바움 본드 회장 등 유명 기업가들이 뽑혔다.
강대표는 "보다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로 받아 드리겠다"며 "주류사회에서도 강한 경쟁력이 있는 회사로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땀을 흘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AAF의 한 관계자는 "올해에는 어느해보다 미국 광고산업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들이 선정됐다"고 "명예로운 자리에 많은 인사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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