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한탈취 차, 아기 3시간 후 발견
<캄튼>2일밤 무장을 한 남성이 캄튼에서 10개월된 유아가 타고 있는 차를 탈취해서 달아났으나 이 아기는 약 3시간후 차량과 함께 무사히 발견됐다.
이남성은 이날 밤 10시 30분께 캄튼 교차로에 서있던 검은색 아큐라 승용차로 접근, 운전하던 여성을 총으로 위협, 밖으로 쫒아내고 이를 몰고 도주했다. 이여성은 뒷좌석에 아기가 있다고 애원했으나 괴한은 그를 무시하고 아기를 태운 채 달아났다.
그러나 이차량은 다행히 인근지역에서 새벽 1시30분께 버려진 채 발견되었으며 차안에 있던 유아도 무사한 채 엄마품으로 돌아갔다.
아동추행범에 피랍소년 공개 수사
FBI와 임페리얼 카운티 셰리프는 지난 8월 30일 실종된 11세 소년의 행방을 공개적으로 수소문하기로 했다. 이들에 따르면 프란시스토 하비에르 베가는 청소년 납치 및 아동추행 전과가 있는 프란시스코 팔렌 헤르난데즈에게 유괴되어 LA나 샌디에고 어딘가에 감금되어 있다.
실종당시 베가 소년은 집근처에서 건축노동자와 어린이들에게 캔디를 팔던 헤르난데즈와 같이 있었으며 비디오게임 장소에 데려다 주겠다던 그의 자전거에 올라탄 후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FBI 관계자들은 헤르난데즈는 엘몬티 거주 11세 청소년 납치를 포함하여 아동추행, 납치, 차량절도등의 혐의로 체포되어 93년 12년형을 언도받고 복역한 바 있다. 헤르난데즈는 지난해 멕시코로 추방되었으나 다시 밀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13개 이름도용 음주운전 42개월형
<에코팍>무려 13개의 이름을 시용하며 4번째 음주운전에 걸려든 에코팍 거주 남성이 2일 3년 6개월의 징역형과 7,8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졌다.
LA수피리어 법원의 리타 밀러 판사는 지난 10일 배심원단에 의해 음주운전관련 4건의 혐의로 유죄평결을 받은 호세 조엘 후에조(26)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그외에도 상습적인 마약복용습관을 고치기 위해 프로그램을 이수할 것을 아울러 명령했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 6월 5일 베렌도스트릿과 윌로우 브룩 애비뉴 인근에서 LACC 순찰차와 충돌할 뻔 하면서 추격을 받은 후 음주운전혐의로 체포됐다. 조사과정에서 경찰은 그가 벌써 3번의 음주운전 전과가 있고 그때마다 다른 이름을 썼던 것을 발견했다.
장애인 목사 매직마운틴 제소
<산타클라리타>하이엔다 하잇츠 소재 한교회의 장애인 목사가 매직마운틴의 경비원에 의해 인종차별을 당했다며 2일 소송을 제기했다.
라틴계인 아이작 매그나목사(40 레이오브 호프교회)에 따르면 그는 조카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기위해 줄을 서있다가 6명이상의 경비원에 의해 색출당해 딴방에 끌려가 수시간동안 몸수색을 당하는 등 모욕적인 대우를 받았다.
그의 변호사로 선임된 로버트 와인슈타인 변호사는 당시 경비원들은 매그나 목사가 목사라는 신분을 밝혔는데도 그를 무시하고 그가 갱멤버로 멕시칸 마피아 소속이라고 말하는 등 인종차별적 언어와 행동을 이들에게 가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매직마운틴측에서 져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