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이찬숙씨 한국강남‘앙스모드’LA지점 개설.

한국‘앙스모드’의 패션디자이너였던 이찬숙씨가 지난 9월 LA 한인타운에 지점을 열었다.
’앙스모드’는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둔 부인정장 전문 브랜드. LA지점에서는 30-40대를 겨냥한‘앙스모드’와 50-70대를 대상으로 한‘마담앙스’를 모두 취급한다.
"중년이 되면서 몸매에 자신을 잃은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어떤 체형이든 가능한한 날씬하고 품위있게 보이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디자이너가 할 일이지요”홍익대 미술대학 졸업후 부인복 전문 패션디자이너로 20년간 일해온 이씨는“LA에 평상복이나 젊은 여성들을 위한 패션은 많지만 중년부인들을 위한 정장패션이 별로 없다”며“체형의 결점을 잘 커버해 누구나 편안하게 입을수 있는 부인복 전문옷집으로 LA에서 뿌리 내리고 싶다”고 말했다. 앙스모드’는 올림픽가의 뉴서울호텔 샤핑센터 안에 위치해 있다. 이찬숙 (213)487-7412.

칼스테이트롱비치대 무용전공 정수진씨
이정임무용원에서 어린이발레 교육

칼스테이트롱비치대에서 무용을 전공한 1.5세 정수진씨는 이정임무용원에서 어린이 발레교사로 활동한다. 정씨는 마사 그램 무용단의 댄서였던 수잔 맥클레인에게서 모던 댄스를, 주디 알렌에게서 발레를, 소피 모나-게도스로부터 발레 클래스를 사사받았다.정씨는 애리조나주립대의 DART무용단에서 1년간 댄서로 활동했다. 정씨는 어린이들에게 미국식 발레를 교육할 계획이다. 정씨는 현재 사우스베이 퍼포밍아트 스쿨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정임무용원 (213)487-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