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교포 사업가들을 위한 최초의 미래형 테마빌딩
지하5층, 지상18층 대규모... 국제무역 전략연구소도 설치
2003년 서울 강남역 한복판에 재외동포 해외 무역인 중심의 미래형 인텔리전트 테마빌딩이 건립된다.
사단법인 해외한인 무역협회(OKTA, 회장 이근무)는 4일 한국 내 해외교포 경제인들의 비즈니스 및 경제, 문화교류 중심시설 역할을 하게 될 옥타 월드센터(OKTA WORLD CENTER) 건립안을 발표하고 최종 확정된 기본계획서 및 설계도면을 전격 공개했다.
강남역 부근 1,350평 부지면적 위에 세워지는 옥타 월드센터는 지하5층 지상18층 빌딩으로, 호텔형 오피스텔 520실(18평규모)과 국제회의시설, 금융시설, 비즈니스 상담시설, 종합전시장, 정보자료실, 운동시설등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숙식, 업무 편익시설이 한 공간에서 충족될 수 있는 원스탑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특히, 센터 내에 옥타 국제무역 전략연구소를 설치하고, 해외교포에 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각나라 산업 정보망과 연결, 사무자동화를 통한 인터넷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2003년 4월경 완공예정인 이 센터는 실공사비와 부대비용을 포함 총 1700억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현재 시행사인 부성상공(주)과 업무협약을 끝내고 서울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해 둔 상태다.
이와 관련 이근무 회장은“옥타 월드센터는 94년부터 추진돼온 주요 프로젝트로 해외 무역인들의 6년간의 숙원사업이었다”며“해외교포 상공인 및 국내 중소기업인을 위한 고품격 호텔형 비즈니스 센터의 완성으로 강남역 일대가 재외동포 중심의 거대한 수입상권이 형성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건물 분양권의 90% 이상을 옥타 회원 및 해외교포 기업인과 모국투자 사업가에게 우선 배정하며 나머지 10%는 국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게 분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외한인무역협회는 29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5차 해외 한민족 경제 공동체대회 총회기간 중 옥타 월드센터 기공식을 갖는 한편, 협회 정관개정을 통해『세계 한인무역인 총연합회』로 단체명도 개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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