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을 마감하는 메릴랜드축구협회장기 대회에서 ‘콜럼비아’와 ‘청룡’이 각각 청장년부와 장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볼티모어시내 헤링런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청장년부와 장년부가 각 6개팀, OB부 3개팀등 모두 15개팀이 참가, 시즌을 마무리하는 일전을 벌였다.
청장년부의 ‘콜럼비아’는 예선에서 ‘백호’를 2-1로 누른후 ‘볼티모어’와 1-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로 5-2로 꺾고 결승에 진출, 강호 ‘청룡’을 2-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청룡’은 예선에서 ‘우성’과 ‘불로장수’를 3-0. 5-2로 각각 대파했다.
장년부에서는 예선에서 ‘콜럼비아’와 ‘볼티모어’를 2-1, 4-0으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오른 ‘청룡’이 ‘불로장수’와 ‘타이거’를 각각 3-2, 2-0으로 꺾은 ‘불사조’를 3-1로 물리치고 시즌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OB부는 ‘워싱턴’이 우승했다.
김길영 회장은 "올해부터 축구발전을 위해 겨울운동과 미주체전에 대비한 동계훈련을 겸해 통계리그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현재 글렌버니와 콜럼비아지역의 실내구장을 알아보고 있다"며 축구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다음은 입상팀 및 개인상 수상자이다.
<청장년부>
▲MVP:허욱 ▲감독:오응묵(이상 콜럼비아) ▲공격:정훈제(청룡) ▲우승:콜럼비아 ▲준우승:청룡
<장년부>
▲MVP:윤학식 ▲감독:강신욱(이상 청룡) ▲공격:김병권(불사조) ▲우승:청룡 ▲준우승:불사조
▲MVP:백인영(워싱턴) ▲우승:워싱턴 ▲준우승:콜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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