셕섯助抵처?술집(Bar)의 영업시간 연장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클래런스 미첼 주상원의원은 볼티모어시 도심 50개 블럭의 술집에 대해 주말에 새벽 4시까지 영업할 수 있게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술집의 손님들은 금, 토, 일요일에 오전 4시까지 술을 마실 수 있으며, 오전 5시까지 술집안에 머무를 수 있다,

또 미첼의원의 이 법안은 다른 지역의 바들은 인근 주민 75%의 지지를 얻을 경우 영업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바들은 연장허가를 얻기위해 1만달러 이상을 지불해야한다.
이에 대해 마틴 오말리 볼티모어시장은 특정지역의 술집 영업을 연장하는 계획 대신 시내 전지역의 바의 영업시간을 오전 3시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주법을 개정하는 안을 제안했다.

오말리 시장은 그러나 그의 기본입장은 시의 야간경제활동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업마감시간을 현행오전 1시에서 오전 2시까지 1시간 연장하는 안이라고 덧붙였다.

시내 술집들의 영업시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주의회의 승인을 얻어야한다.
워싱턴DC의 경우 바들은 주말에 오전 3시까지 영업할 수 있으나 메릴랜드에서는 2시이후 영업을 허용한 지역이 없다.
바의 영업시간 연장에 대해 커뮤니티 지도자들이나 의원들또한 제각기 다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대다수의 커뮤니티 지도자들은 술집의 영업시간 연장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영업시간의 연장은 야간업소 업주나 그 종사자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새벽에 거리에 취객들이 넘쳐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시경 또한 범죄의 증가를 우려 술집 영업시간 연장에 대해 줄곧 반대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반면 도심에서 벗어난 지역의 일부 커뮤니티 지도자나 업계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오말리 시장의 안을 지지하고 있다.
내년 1월 이 문제를 심의할 주의회는 찬반이 나뉘어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