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여성회(회장 지자 해리스)는 15일 낮 월례회를 갖고 오는 12월 10일 (일) 맥클린 할러데이스 인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준비위원장에는 영 락하드씨를 선임했다.
강서면옥에서 열린 모임에서지자 해리스 회장은 사업 경과보고를 통해“올해 한국내 장학금 수혜자로 한국내 아메라시안 선교 센터의 추천을 받은 경기도 의정부시 거주 혼혈 고등학생 이문선(16세)군을 검토중” 임을 밝히고 이달 말 이사회 인준이 끝나는 대로 2천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여성회는 지난해 까지 주로 멤버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한국내 혼혈 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해서 선정,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마이클 S. 골드(워싱턴 병원 위장내과 과장) 박사의“결장암에 대한 증상과 예방”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골드 박사는 결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 신선한 야채, 과일 등의 섬유질과 칼슘의 섭취,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슬라이드 상영등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워싱턴 여성회는 코리아 파운데이션의 요청을 수락,내달 18일 프랑스 대사관에서 개최 예정인 한복 패션쇼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후원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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