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이 갈수록 인상되고 있다.
올 가을학기 등록금과 기숙사비 등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4-7퍼센트 가량 올랐다고 AP통신이 대학위원회의 자료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4년제 국공립대학의 등록금을 비롯한 연간 학비는 3,510달러로 지난해보다 148달러 올랐다. 기숙사비는 평균 연간 4,960달러로 5.1퍼센트 가량 인상됐다. 4년제 사립대학의 연간 수업료와 각종 공과금은 1만6,332달러로 지난해보다 5.2퍼센트 올랐다.
기숙사비는 6,209달러로 4.2퍼센트 가량 인상됐다. 2년제 국공립대학의 수업료 등 학비는 지난해보다 3.4 퍼센트 오른 1,705달러에 달했다. 2년제 사립대학의 수업료 등 학비는 7,458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무려 7퍼센트나 올랐다. 대학위원회는 현재 미국에는 640만명의 대학생이 있으며 이 가운데 54퍼센트는 4년제 국공립대학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27퍼센트는 4년제 사립대학에, 17퍼센트는 2년제 국공립대학, 1퍼센트는 2년제 사립대학에 재학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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