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트리어(new trier) 고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채식주의에 반발하는 육식 클럽을 결성하여 화제가 되고있다.
3학년에 재학 중인 데이브 세퍼(16)군과 마이클 디이거(16)군은 최근 학교의 승인을 받아 결성한 ‘육식주의 클럽’(carnivorous club)에 70여명의 학생들이 가입하는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디이거군은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이번 기회에 육식에 대한 나쁜 선입견을 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퍼군은 “지금까지 채식주의에 대한 많은 모임이나 정보는 있었으나 육식주의에 대한 것은 없었던 것 같다”며 이번 모임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같은 학교 채식 주의 클럽에 속해있는 리첼 잭슨군은 이 육식주의 클럽에 대해 “뉴 트리어에 채식 주의 클럽이 있는 한 육식주의 클럽이 생기는 것에 대한 반대는 없지만 아마도 우리 클럽에서 동요 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NCBA(National Cattle And Beef Association)의 대변인 그레이 웨버씨는 “지난 몇 년동안 쇠고기가 건강에 좋지않다는 비난을 많이 받았었지만 지금은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쇠고기의 이로운 점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혈중 지방 수치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사람들이 순살 쇠고기, 양고기나 잘 익힌 닭, 돼지고기등을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 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 시키는등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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