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축구(NFL)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테네시 타이탄스에 14-6으로 패배했다.
22일 홈구장 PSINet구장에서 사상최고인 6만9천200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 경기에서 레이븐스는 초반 1쿼터와 2쿼터에서 필드골을 각 1개씩 성공시키며 6-0으로 앞서 나갔으나 2,3 쿼터에서 타이탄스에 각 1개씩의 터치다운을 허용, 역전패했다.
레이븐스는 4쿼터에서 종료 1분 28초를 남겨두고 터치다운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심판들이 재심결과 콰드리 이스마일의 두발이 라인안에 닿지 않았다고 최종판정, 무릎을 꿇었다. 레이븐스는 이 터치다운이 성공했을 경우 필드킥 대신 다시 터치다운을 시도하면 2점 추가가 가능, 동점을 만들 수 있었다.
레이븐스는 이 경기를 포함 4경기째 한 개의 터치다운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공격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다.
이 경기로 타이탄스는 AFC중부조 선두를 고수하고, 레이븐스는 5승 3패로 조 2위에 머무르고 있다.
레이븐스는 29일 오후 1시 홈구장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9번째 경기를 갖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