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백성옥)는 21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이희숙총무를 선출했다.
최향남씨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백성옥 회장은 "올시즌동안 회원들의 높은 참여로 협회는 더욱 발전했다"면서 감사인사를 하고, 유자영 감사는 재무보고를 통해 전년도 이월금 2,003달러, 총수입 4만400달러, 총지출 3만9,395달러 1센트, 잔액 3,008달러 1센트의 감사결과를 밝혔다.
백회장은 조정자 수석부회장등 임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올시즌 모두 출전한 회원에게 개근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단독추천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당선된 이 신임회장은 "젊음과 패기로써 심부름꾼으로 봉사하겠다"면서 후원과 격려를 당부하고, 새임원진으로 ▲부회장:유자영, 유성옥 ▲총무:장정란 ▲회계:신재연 ▲준비위원:이혜숙, 박계순, 전상화 ▲감사:박상숙, 김혜옥씨가 각각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송정녀 초대회장은 7년전 발족한 여성골프협회는 이제 매년 7개의 대회를 치뤄내는 어엿한 단체로 발돋음했다며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날 다이아몬드리지골프코스에서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골프대회에서 윤명자씨가 82타로 우승했다.
다음은 입상자이다.
▲메달리스트:윤명자 ▲그로스(전달대회와 합산):1위-주수자, 2위-윤영숙 ▲A조:1위-오영숙, 2위-박계순 ▲B조:1위-박봉선, 2위-장정자 ▲근접상:조정자, 송 코일 ▲장타상:장정란, 김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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