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봉사센터(이사장 한동직)는 20일(금) 저녁 7시 운영기금 모금 만찬 행사를 갖고 최근 발족한‘버지니아 노인 아파트 건립 추진위원회’ 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기존의 프로그램을 보강, 내실을 기하기로 다짐했다.
폴스 처치의 훼어뷰 파크 매리엇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기금 모금 만찬 행사에서 한동직 이사장은“한인 밀집 지역인 북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에 건립예정인 노인 아파트 건설에 약 450만 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면서 연방주택 후생부로부터 건립 자금 지원을 받으려면 내년 5월 말까지 약 30만 달러의 매칭 펀드를 위한 기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이사장은 내과의사 김익재(지역사회봉사 부문)씨와 워싱턴 골프 센터 대표 최종선(기금 모금 부문)씨를 감사패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영호(워싱턴 기독교 복음 방송국)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이승희 목사가 개회기도, 김기영 모금위원장의 환영사, 한동직 이사장의 인사말, 김욱 총영사와 문흥택 워싱턴 한인 연합회장의 축사, 조영진 목사의 메시지, 테너 최재도씨와 소프라노 그레이스 권씨의 축가, 최경수 총무의 사업활동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워싱턴 한인 봉사 센터는 1974년 워싱턴D.C에서 창립, 현재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 총 4개의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 기관으로 가정 폭력 예방 운동 및 무료의료 검진, 동포 노인들의 시민권 취득 돕기등을 펼치고 있으며 92년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65세대의 노인 아파트를 건립한 바 있다.
봉사센터는 28일(토)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워싱턴 한인 침례교회에서, 11월11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위치한 메시아 장로교회에서 제12회 건강 검진의 날 행사를 갖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