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 트레저 아일랜드에서 열렸던 동포 한마당잔치 입상자와 인솔교사 등 14명이 오는 11월 18일부터 6박7일간 본국 충청남도와 속초 등지로 연수를 떠난다.
한마당잔치 준비위원회(회장 오재봉)는 21일 오후 5시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입상 어린이 및 학부모와 준비모임을 갖고 연수에 따른 제반 준비사항을 협의했다. 연수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평통협의회(회장 김근태)가 주최한 통일웅변대회 입상자 5명,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회장 권욱순)가 주최한 백일장 입상자 4명, 재미한인여성예술인·작가협회(회장 백종민)가 주최한 미술대회 입상자 2명, 상항한인체육회(회장 김한주)가 주최한 씨름대회 입상자 1명 등 어린이 12명과 인솔교사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된다.
오재봉 준비위원장은 "연수참가자들은 충청남도와 속초시 평통협의회, 그리고 국회 초청으로 문화유적지와 국회의사당을 방문한다"며 "아시아나 항공이 왕복항공편을 제공하고 충남과 속초시 등이 현지 숙식과 교통편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근태 평통회장과 김상언 상공회의소 회장, 권욱순 회장, 유대진 준비위원 등이 나와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준비사항을 전달했다.
준비위측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독립기념관과 현충사, 공주 및 부여의 백제유적지를 관광하고 속초시내와 통일전망대, 강릉 오죽헌, 그리고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이만섭 국회의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고국연수자들은 권욱순 한국학교협의회장의 인솔로 출발하며 현지에서 2명의 지도교사가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준비위측은 청소년부 씨름대회에서 우승한 제프 윤군의 연수참가를 위한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연락처는 전화 415-265-5984(오재봉 위원장).
연수참가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웅변: 조윤진, 조지예, 윤지민, 송한나, 장기용 ▲백일장 : 이혜진, 구본진, 이성준, 김원재 ▲그림: 장민우, 강미란 ▲씨름: 제프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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