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핼로윈을 맞아 윌셔 초등학교를 비롯한 한인타운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핼로윈 행사가 열렸다.
윌셔 초등학교는 이날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장행렬과 의상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놀이시간을 가졌다. 이날 핼로윈 의상을 차려 입은 학생과 교사들은 링 던지기, 덤블링, 핼로윈 호박에 쌀주머니 던져 넣기, 볼링, 골프퍼팅 등 게임을 하며 캔디와 초컬릿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검은 망토를 입고 사형집행인으로 변장한 5학년 필립 김 군은 "1년 전부터 핼로윈을 기다려 왔다"며 즐거워했고 외계인 가면을 쓴 제이슨 윤(10)군은 "처음엔 변장하는 게 쑥스러웠지만 같이 노니까 재미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한인청소년회관(KYCC)은 회관내 주차장에 ‘유령의 집’을 만들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가한 핼로윈 행사를 가졌으며 특히 흡연 및 마약의 해독을 알리는 캠페인을 가지기도 했다. 이밖에 재미 여성경제인협회 회원들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윌셔 경찰서에서 안전한 핼로윈을 위한 사탕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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