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와 김미현이 한국에서 뛰는 사이 박지은, 장정, 펄신등 LPGA의 한인골퍼 3명이 일본에서 우승을 노린다.
무대는 일본 옷수시가의 세타 골프코스(파72·6,423야드)에서 3일 막을 올리는 미즈노 클래식(총상금 85만달러). LPGA투어 멤버 46명과 일본의 34명 JLPGA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대회는 3일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지난해에는 한번 불이 붙으면 걷잡을수 없는 마리아 요르스가 3라운드 토탈 15언더파 201타로 구옥희와 로라 데이비스가 속해있던 2위그룹를 5타차로 거뜬히 누르고 1등상금 12만7,500달러를 챙겼다. 요르스는 골프백이 항공사에서 분실돼 남의 골프채를 빌려쓰고도 우승, 화제를 모았었다.
올해는 아니카와 샬롯타 소렌스탐 자매를 비롯, 지난 91년과 98년 챔피언 리사렛 노이먼, 브리티스오픈 챔피언 소피 구스타프슨, 로리 케인 등 LPGA 스타들이 박지은, 장정, 펄신등 한인골퍼들의 앞을 가로막고 있다.
JLPGA 선수로 출전하는 한인골퍼들도 많다. 지난해 공동 6위를 기록했던 고우순을 비롯해 김애숙, 원재숙, 김만수, 이영미 등 모두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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