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스포츠
러시아의 예브게니 카펠니코프가 남자테니스 매스터스 시리즈 슈투트가르트대회(총상금 295만달러)에서 준결승전에 올랐다.
시드니올림픽 단식 챔피언으로 6번시드인 카펠니코프는 3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8강전에서 스엥 스할켄에 2대1(4-6, 6-1, 6-4)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카펠니코프는 준결승전에 진출, 그렉 루세드스키를 2대0(6-4, 6-4)으로 꺾은 호주의 레이턴 휴이트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또 카펠니코프는 준결승전을 이기고 결승에 오를 경우 28일부터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8명만이 출전해 겨루는 매스터스파이널대회 출전자격을 얻는다.
한편 프랑스의 세바스티앙 그로장은 재기를 노리는 마이클 창을 2대1(7-5, 1-6, 6-2)로 이겼고 웨인 페레이라(남아공)도 안드레 파벨(루마니아)을 2대0(6-0, 7-5)로 일축, 4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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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카펠니코프는 준결승전을 이기고 결승에 오를 경우 28일부터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8명만이 출전해 겨루는 매스터스파이널대회 출전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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