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왕조 마지막 왕실 며느리
▶ MBC 취재팀 11월 방영
조선왕조의 비극적인 종말을 마지막 3대에 걸친 왕실 여인을 통해 조명하는 MBC 다큐멘터리 제작팀(프로듀서 이종현)이 취재차 하와이를 방문했다.
하와이에 거주 중인 영친왕의 아들 이구공과 결혼해 조선 왕실과 인연을 맺었다가 이혼한 줄리아 리(77) 여사의 삶을 통해 조선왕조 마지막 왕실의 역사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기획물 제작차 하와이를 방문한 이종현 PD는“이번 작품 제작을 위해 지난 4년간 줄리아 여사와 접촉하며 그녀의 기억에 담긴 왕실의 비사를 기록에 남기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씨는 또 이방자 여사, 덕혜 옹주 그리고 줄리아 여사 등 조선왕조 마지막 왕실 여인들을 돌이켜 보면 왕실에 일본인과 미국인의 피가 섞이며 가족들은 거의 대화가 단절된 채 왕실 몰락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며 하와이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는 줄리아 리 여사에 대한 동포사회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줄리아 리 여사는 이구공과 이혼한 후 한국과 하와이에서 퀼트 공예가로 활동하다 지금은 은퇴하고 호놀룰루 다운다운 한 아파트에서 혼자 여생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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