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이산가족 상봉위원회(회장 서영석)는 8일 하비어 바세라 30지구 연방하원의원은 초청, 한인시민권자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연방정부 차원의 조치가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8일 옥스포드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LA민주평통(회장 최계옥)과 우리민족 서로돕기 운동본부, 이북 오도민연합회(회장 서선덕)등 3개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상봉위원회는 서명운동등 그동안 펼쳐온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남북정상 회담이후 이뤄지고 있는 이산가족 상봉에서 한인 시민권자들이 제외되고 있는 현실과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한윤덕씨(82)등 LA거주 이산가족 3명이 나와 생이별의 아픔을 전달해 장내를 숙연케 만들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바세라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한 미정부의 입장을 타진토록 하겠으며 의회 및 정부관계자들에게도 알리겠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인사회의 강한 의지를 미정부와 의회에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능하다면 위원회 관계자들이 의회를 방문해 직접 의원들과 논의하는 것도 바람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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