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에어가 입주해 있는 4번 터미널이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대규모 확장공사에 들어갔다. 아메리칸 에어는 그동안 샌호제등 일부 단거리 노선을 3번 터미널에서 운항해 왔으나 확장공사가 끝나면 모든 노선을 4번 터미널로 일원화해 승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아메리칸 에어가 터미널 2개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비용, 장비, 인력의 낭비가 많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고 전했다.
라스베가스서 개막된 컴덱스 쇼를 참관하러 왔다 귀국하는 승객들로 인해 오는 16~19일 LA발 서울행 비행기 좌석 예약이 어려울 전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컴덱스 쇼 참관자들로 인해 지난 주말 LA도착 비행기의 승객 탑승률이 95%에 달했으며 이들이 한꺼번에 귀국길에 오르는 이번 주말 서울행 비행기도 꽉 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측은 “비행기 한편당 컴덱스 승객들의 숫자가 300명이 넘어 다른 때와 달리 예약 취소로 자리가 비는 상황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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