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8일 세계적인 반도체 칩 생산업체인 인텔의 매출 경고에도 불구 11월의 실업률이 오르면서 금리 인하의 기대감으로 나스닥을 비롯해 3대 주요 지수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최근 고전을 면치못했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종가 대비 164.77포인트(5.99%) 폭등한 2,917.43에 마감해 3,000선을 바라보고 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95.55포인트(0.90%) 오른 10,712.91, S&P 500 지수는 26.34포인트(1.96%) 상승한 1,369.89포인트에 각각 장을 마쳤다.
한 분석가는 "현재로서는 아직 어느 곳도 실제 실적 발표를 한 것이 아니라 단지 예상한 것 뿐이며, 이미 게이트웨이, 애플 등의 경고가 이어진 바 있어 이제 이같은 경고 소식에는 더 이상 놀랄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 칩 생산회사인 인텔은 전일 장마감후 4/4분기 매출 경고를 발표했으나, 이날 오히려 5%이상 상승한 채 마감됐다. 이날 인텔 강세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2.09% 상승했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13.27%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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