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장애인협회(회장 신효철)는 10일 성그레고리성당에서 연례정기총회를 갖고 ‘엑세스 서비스’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 장애인들의 적극적 활용을 부탁했다.
이날 코리안 엠파워먼트팀(리더 노요셉)의 초청으로 참석한 헤수스 세고비아 엑세스서비스 커뮤니티 조정관은 "장애자협에서 오랫동안 건의해왔던 한국어서비스가 내년 1·4분기중 시행될 전망"이라고 밝히고 "한인장애인들이 엑세스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이용률이 저조한 편이지만 한국어서비스 도입으로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개선, 변경된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이에대한 인식을 부탁했다.
▲불만사항 접수절차 간소화- 종전의 서신에서 전화 접수로.
▲콜-아웃(call-out) 제도 실시- 종전에는 예약시간 5분전에서 15분후까지 기다리는 일이 예사였으나 이제 서비스 예약시 콜-아웃을 요청하면 차가 도착하기 5분전 통보하므로 대기시간 단축.
▲엑세스 서비스 아이디(I.D.)의 활용 확대- 지난 9월 1일 이후 엑세스 서비스 아이디를 제시하면 일반 버스와 기차 요금 무료 적용.
▲엑세스 서비스 아이디(I.D.) 수령 절차 간소화(계류중)-종전에는 해당기관 사무실을 직접 방문, 개인면접을 거쳐야했으나 아웃-리치 서비스를 요청, 기관 직원이 신청 장애인을 방문해 면접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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