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LA카운티 실업률이 1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16일 90년대 가주내에서도 취업취약세를 보였던 LA카운티내 실업률은 11월 들어 10월보다 0.5% 감소한 5%를 기록, 가주전체 실업률을 4.8%로 묶는데 일조했다. 이로써 벤추라를 제외한 남가주 전역의 실업률이 감소했으며 전통적으로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2.2%로 지난해 10월의 최저기록을 재현했다.
이는 최근 미경제가 둔화국면을 맞으면서 전국적으로 실업률이 상승하는 조짐을 보이는 것과 비교할 때 지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주 정부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3.9%로 3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국 평균실업률은 11월들어 4%로 증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에 대한 전문가들의 회의도 만만치않다. 가주내 최악의 실업률을 보인 샌디에고의 경우 10월(30%)보다는 다소 호전되었지만 여전히 25.7%에 달하고 있으며 LA카운티내 1인당소득은 여전히 낮다는 것.
또 일자리수가 4만5,000개나 증가했던 10월과 비교해볼때 11월에는 2만9,200개로 줄어든 것도 가주내 경제가 확실히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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