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보석금 박대영씨 ‘젊음의 집’에 후원금
한인청소년 선도 사업을 벌이고 있는 젊음의 집(대표 김기웅 목사)이 든든한 후원자를 갖게됐다.
프로보석금을 운영하는 박대영(46) 사장은 11일 젊음의 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인 10대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말까지 매달 500달러씩 모두 1만2,000달러를 기부할 것을 약속, 이날 김 목사에게 첫회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 사장은 "오랫동안 보석금 회사를 운영하며 많은 한인 10대들이 범죄를 저질러 인생을 망치는 것을 보아 왔다"며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야할 한인청소년들이 낙오되지 않고 건전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젊음의 집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박 사장의 후원에 힘입어 올 한해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LA한인타운에 건전한 청소년문화의 거리를 형성하는 것이 장기적 목표"라고 말했다.
젊음의 집은 앞으로 △청소년 찬양팀을 구성해 윌셔와 웨스턴 교차로 근처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노래를 부르고 △여러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커뮤니티 청소년 농구대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탤런트 개발을 취지로 하는 청소년 노래 경연대회를 개최하는등 다양한 청소년 선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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