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시카고일원의 날씨가 예년에 비해 훨씬 추울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겨울철은 21일부터 공식 시작되지만 시카고지역은 이미 연 2주째 평년 기온을 훨씬 밑도는 기온과 폭설등으로 매서운 겨울날씨를 보이고 있다.
국립기상대는 올해 시카고지역은 보통 3월까지 계속되는 겨울날씨의 기온이 예년 평균보다 낮을 확률이 38-43%나 된다고 예상했으며 최근의 혹한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카고일원은 공식적인 겨울이 채 시작도 되기전인 18일 현재까지 벌써 17.5인치의 눈이 내려 12월 평균 적설량을 배이상 넘어섰으며 기온도 예년보다 평균 8도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대는 바람, 기온, 성층권등 날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등을 분석해 볼 때 시카고지역의 올 겨울 날씨는 평년에 비해 무척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기상대는 그러나 기온분포와는 달리 강설량은 예측하기가 힘들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기상대의 날씨예보는 24시간전 예보의 경우 적중률이 90%에 달하나 3개월정도의 장기예보는 60%선으로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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