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카훌루이공항의 화물검역 시스템에 비상에 걸렸다.
카훌루이공항 검역담당관들은 현재 마우이 카훌루이공항을 이용해 수입되는 항공기내 화물들의 오염이 심각해 마우이를 비롯한 주내에 여러가지 환경적 위생적 문제를 야기시킬수 있다고 지적하고 지난 6일에는 미본토에서 들여온 화물 컨테이너를 되돌려 보내고 일부는 파기처분하는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농무국 사무관들은 6일 마우이 농무국과 유관부서들이 주최한 모임에서 방역시스템 문제점을 지적하며 카훌루이공항 방역강화를 위한 주정부및 연방정부 차원의 대비책을 촉구했다.
농무국 관계자들은 연방항공국으로부터 30만달러의 재정지원을 받아 검사요원및 방역견 확충및 카훌루이공항요원을 충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훌루이공항검역관들은 지난 9월25일부터 12월15일까지 검역을 통해 90여종의 오염된 식물과 844종의 곤충및 진드기류와 기타 다른 해충류들을 발견해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로 들여오는 화물오염의 심각성이 제기되며 일각에서는 하와이 생태계 보존을 위한 최선의 방책은 화물이 하와이에 도착하기전 미본토에서 물품에 대한 사전 검역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한 과학자는 매년 하와이에 15종이상의 신종 해충류들이 반입되어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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