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메아 밸리 공원과 시라이프 공원의 최대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뱅크오브 하와이측이 이 두곳을 차압,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내놓을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법원에서는 최대 채권을 소유하고 있는 ‘뱅크 오브 하와이’의 두 공원을 처분하려는 요청을 받아들이는 판결을 내린 것.
그러나 이와 관련해서 공원 소유주들과 변호사들의 반발이 심할것으로 보여 진통이 예상된다.
“이번 결정은 받아들일수 없다”는 공원측 변호사들은 “다각적인 방법으로 항소를 모색할것이다”며 투쟁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뱅크 오브 하와이는 이번 법원결정에 대한 논평을 회피했는데, ‘캐롤 탱‘ 은행대변인은 “은행고객에 대한 논평을 안하는 것은 은행관례“라면서 회피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공원매각이 현실화될 경우에는 공원소속직원들과 공원내 상점운영자등, 약 350명에게 피해가 돌아갈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뱅크 오브 하와이에서는 공원 소유주들이 6월 30일까지 채권문제를 해결한다면 공원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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