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감독 엘리베이터안서 20여분 갇혀O...하와이로 팀을 이끌고 전지훈련을 와있는 두산베어스의 김인식감독이 12일 오전9시15분쯤 숙소인 호놀룰루중심부 알라모아나호텔 엘리베이터 안에서 약 20여분간 ‘갇히는’ 변을 당했다고.
김감독은 이날 아침훈련차 21층에 있던 숙소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혼자 내려오던중 ‘로비’층에 거의 다다라서 내리려던 순간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덜컹’하면서 정지해버리더라는 것.
그 후 김감독은 ‘곧 열리려니’ 하고 기다렸으나 계속 엘리베이터가 흔들거리면서 문이 열리지 않아 불길한 생각에 사로잡혔는데 다행히 엘리베이터내 불은 꺼지지 않아 ‘어둠속의 두려움’은 모면할수 있었다고.
이 사고로 호텔 인부들이 출동한 끝에 가까스로 20여분만에 문을 열어줘 김감독은 안도의 한숨.
한인사회관련 공청회 주의회서 잇달아O... 최근 주의회에서 한인사회 문제와 관련된 공청회가 잇달아 개최되자 일부 한인들 가운데는 ‘올해 주의회와 한인사회와는 관계가 많은 모양’이라고 기대.
2001주의회가 개회하자 마자 각종 민원성 상정법안이 주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데 한인사회와 관련된 공청회로는 ‘하와이에 한국전기념박물관 건립지원’건부터 ‘카카아코지역에 한국문화센터를 비롯한 다문화빌리지 건립지원안’ 그리고 ‘한인이민백주년 기념사업 예산확정건’등이 잇달아 열려 올해 한인사회와 관련된 사안이 그 어느때보다 주의회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한 한인관계자는 논의가 활발한 것은 좋은데 ‘결과가 한인사회에 정말 도움이 될수 있는 방향으로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한마디.
하늘과 바다에서 잇단 참사... ‘우째 이런 일이’O.....불과 며칠 사이로 하와이의 바다와 하늘에서 잇달아 대형 참사가 발생, 미군관계자들은 “우째 이런 일이...”라고 한탄해야 할판.
지난 9일에는 미해군소속 핵추진 잠수함이 어린 일본해양고교생들이 타고 있던 조그만 일본국적의 배를 들이받아 9명이 실종,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일으키더니 이번에는 미육군 군사훈련도중 야간 헬기이동중에 추락사고가 발생, 군인 6명이 숨지는 하와이 군사훈련사상 최악의 참사가 빚어져 취임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조지W.부시대통령은 숨돌릴 틈도 없이 관계자들에게 미국정부를 대표해 ‘죄송하다’고 말하고 있는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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