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마다 인근 산찾아 가벼운 하이킹
▶ 회원 80명, 건강-친목 다져
토요산악회는 처음 등산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의 단체라고 할 수 있다.
일반 생활인들이 같이 모여서 정기적인 산행을 하면서 건강을 다지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주 토요일 가까운 산을 찾아 가벼운 하이킹을 즐기는 ‘아마추어’ 산악인들의 모임이다.
LA동부 최대 한인밀집 지역인 다이아몬드바와 치노힐스에 살고 있는 한인들을 중심으로 나이나 직업이 다양한 남녀 80여명 회원으로 구성된 토요산악회의 강태화 회장은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이름 모르는 꽃과 나무들을 만나고 억만년을 말없이 지켜온 암벽들을 바라다 보는,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산악회를 소개한다.
토요산악회는 매주말 산행 외에도 커뮤니티 봉사 차원에서 남가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초청, 가족등산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오는 3월10일 아주사 근교, 스미스 마운틴을 등반하는 행사가 열리는데 이번 등산대회 역시 회원은 물론 비회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등산대회의 참가비는 없으며 산림청이 발행하는 어드벤처 패스(5달러)만 구입하면 된다.
집합장소는 아주사 애비뉴와 풋힐 블러버드가 만나는 서북쪽 코너에 있는 주차장이며 오전 8시까지 나와야 한다. 점심과 물은 각자 준비하고 정상에서 점심을 먹게되므로 무겁지 않게 샌드위치를 준비할 것을 주최측은 조언하고 있다.
문의: (909)628-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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