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대학 태권도를 대표할 시범단이 UC 버클리에 창설됐다.
UC버클리 태권도 프로그램(디렉터 민경호 박사)은 ‘제32회 UC오픈’을 비롯한 대회에서 한국의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묘기를 펼쳐 홍보대사로 활동할 시범단(Demonstration Team, 지도 윤준철 교수)을 결성했다.
지난 20일 저녁 6시 UC 버클리 레크리에이션 퍼실리티에서 열린 ‘UC 오픈’ 기자회견에서 40여명의 시범단은 품세와 격파, 겨루기 등 태권도의 고난도 묘기를 선보여 참관인들의 탄성과 박수를 받았다.
윤준철 교수는 "북가주내 각종 대회와 도장들이 초청하면 시범단을 보내 태권도를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US오픈 은메달리스트인 제이슨 한군을 주축으로 구성된 시범단은 한글로 ‘시범단’이라는 명칭을 선명하게 새긴 도복을 착용하고 있다.
한편 오는 31일(토) 오전 9시 UC 버클리내 하스 파빌론에서 개막되는 ‘제32회 UC오픈 태권도대회’에는 지난해보다 100여명 늘어난 6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준비위(디렉터 케빈 양)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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