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호텔 객실점유율이 전년 동기에 비해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2월 주내 객실점유율이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난 것.
지난 2월 하와이주 호텔객실점유율이 1년여만에 하락하자 경제계 일각에서는 미본토 경기악화 영향이 서서히 하와이에 미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PKF하와이사가 조사한 주내 호텔객실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2월 호텔객실 점유율이 86.5%로 전년동기 86.9%에 비해 다소 감소했는데 이같은 객실점유율 하락현상은 지난해 1월이후 처음이다.2월 호텔객실 점유율이 가장 높은지역은 89%를 기록한 오아후섬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빅아일랜드도 다소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몰로카이와 카와이섬의 경우 소폭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달까지 호황을 누렸던 마우이섬은 85%를 기록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5%나 하락하는 기현상을 보였다. 이같은 분위기속에서 마우이관광국 임원진들은 지난주 마우이 관광증진을 위해 미본토로 비즈니스 여행을 떠나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주내 객실점유율은 떨어졌지만 객실요금은 전년동기 1박당 167달러에 비해 5% 인상된 것으로 집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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