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와이의 월든북스토어나 반스앤노블서점, 보더스서점등 유명서점에 가면 서가 한켠에 ‘Chicken Soup’ 시리즈 도서들이 많이 꽂혀있는 것을 볼수 있다.

뉴욕비평가협회에서도 아주 높이 평가해 훌륭한 도서로 선정한 이 책들은 삶에 교훈이 되고 교양이 되는 일화를 모아 책으로 엮은 것으로 하와이를 비롯한 미국의 서점가에서 꾸준히 스테이디셀러를 기록해오고 있다.

그중에 우리 한인어린이들이나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10대 학생들을 위해 좋은 교양도서로 ‘10대들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수프’(Chicken Soup for Teenager Soul)가 있다.

한국어보다 영어로 책읽는 것이 더 편한 한인학생들에게 이 영어도서는 잔잔한 감동과 가족의 따뜻함, 친구의 소중함, 10대 시절의 순수한 날들의 기억등 10대들의 감성과 영혼을 살찌우게 하는 일화가 여러명의 필진들에 의해 수십여편의 단편으로 엮어져 있어 한인학생들에게 필수 교양도서로 권할만하다.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어서 16달러 정도면 구입할수 있다.

10대들의 영혼을 위한 것 말고도 , 직장인을 위한 것, 어머니들을 위한 것, 아동들을 위한 것등이 시리즈로 출간되어 있어 필요한 범주에 따라 도서를 선택하면 된다.

<김정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