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이용률이 높은 포스터은행과 매뉴팩츄러스은행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FDIC (Fed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의 은행별 손익계산서 자료에 따르면 포스터 은행의 경우 지난 해 총 수익은 7백80만2천 달러로 99년 6백12만 달러에 비해 27% 증가했으며 각종 비용을 공제한 순이익도 99년 3백28만8천 달러에서 4백5만6천 달러로 약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부를 운영하고 있는 매뉴팩추러스 은행은 지난 해 5천3만2천달러의 수익을 기록해 99년 4천6만8천달러에 비해 24%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1천3백69만3천 달러를 기록, 99년에 비해 20% 증가했다.
이 같은 한인은행의 수익상승과 관련 포스터은행 김병탁부행장은 “지난 해에는 이자율이 상승했으며 부동산 경기도 좋은 편이었다. 또한 은행의 자산규모가 확대된 것도 이익상승의 주원인이다”라고 전했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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