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남가주 한인사회 대표 미인을 뽑는 제30회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고 미인인 ‘진’의 영광은 고윤미(21·UCLA 사회학과)양에게 돌아갔다.
진과 함께 마지막까지 아름다움을 겨룬 ‘선’에는 박지원(19)양이 뽑혔으며 ‘미’는 양유미(20)양이 차지, 이들 세 명이 한국에서 열리는 미스코리아 본선에 남가주 미의 사절로 참가하게 됐다.
본보가 주최하고 라디오 서울·KTAN-TV 공동 후원으로 13일 저녁 윌셔 이벨극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또 미스 한국일보에 김지선(20)양, 미스 대한항공에 김수정(21)양이 각각 뽑혔다.
한인사회 최고의 ‘미의 제전’으로 자리해온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올해로 30년째를 맞아 이날 700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더욱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진으로 탄생한 고윤미양은 특별상 순서에서 참가후보들이 직접 뽑은 우정상과 최고 미소의 스마일상, 그리고 의상상까지 총 4개의 상을 휩쓸어 이날 최고의 스타가 됐다. 미로 뽑힌 양유미양은 이날 관객들이 투표로 뽑은 인기상도 차지했고 스피치상은 최수진(21)양에게 돌아갔으며 미스 한국일보 김지선양은 의상상을 공동 수상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