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94년 사망한 김일성 전 주석의 시신을 묘지에 묻지 않고 특수 유리관에 산 사람처럼 모시고 경배하는 일인데 이것은 사람은 흙으로 왔다 흙으로 돌아가라는 성서에 어긋나는 일이며 따라서 본인의 사후 영혼도 편안하지 않으며 하늘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장 기초적이고 상식적인 문제이다. 지난해 북한의 고위 지도자가 남한에 와서 하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세계에서 사후 유리관에 들어있는 인물은 레닌, 모택동, 호지명인데 레닌의 구소련은 망했고 모택동의 중국은 등소평이 죽은 후 회장하여 그 유골을 남지나해에 뿌렸다는 것은 대단히 대조적이 아닐 수 없다. 김일성 시신이 특별 유리관에 모셔있는 한 아무리 식량을 원조해 주고 비료를 주어도 가난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2. 북한 주민들을 18등급으로 나누어서 통치하는데 최하등급은 강제노동수용소에 수용, 인간 이하의 대우를 한다. 동족을 무슨 죄가 많아서 18등급으로 나눠 통치하는지 하늘이 노할 일이다.
3. 모든 중요 식량과 옷을 배급제로 하고 있는데 21세기 전자 기술 정보시대에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빨리 시장 경제로 돌아가야 북한 주민들의 생활이 나아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4. 남북 6.15 공동선언후 이산가족의 상봉이었는데 평양도 웃고 서울도 웃었다고 야단이었다. 누가 동족을 웃기지는 못할 망정 한많은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지 모르겠다. 언론에서도 이산가족들이 직접 고향까지 방문해야 한다는 기사는 볼 수 없고 겨우 면회소 설치가 목표인 것 같은데 이렇게 하고서 통일을 어떻게 하겠는가.
김대중대통령의 통일 목표는 상호 신뢰 교류 그리고 통일정부라는 이론이 있는데 그중에 신뢰도 교류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고 기싸움을 하는 것 같다. 통일을 하려면 이산가족부터 고향을 자유롭게 방문하고 다음에 남북 주민들이 자유롭게 반문하고 그 다음에는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북한을 방문할 수 있어야 통일이 되지 그렇지 않고 통일을 부르짖는다는 것은 무척 어리석은 모순이다.
5. 북한의 주민들이 김정일 김일성 사진이 들어있는 뱃지를 가슴에 붙이고 김정일 장군 덕분에 잘 살고 이산가족 상봉도 한다고 말하는 사실은 세계 역사가 어떻게 흐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유치한 일이며 이러한 북한과 어떻게 통일을 하자는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
6. 북한 인민군은 6.15남북공동선언 후에 더욱 많은 병력을 휴전선에 증강하고 기동훈련도 어느 때보다도 더 강화하고 있다는데 한국정부는 그러한 보도에 대해 외면하고 있는 것 같다. 조지 W. 부시 정부에서 하고 있는 상호주의에 의한 정치 거래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7. 세계에서 편지 왕래가 없는 나라는 북한이 아닌가 생각한다.
8. 국가 소유로 되어있는 농토를 점차적으로 농민들에게 나누어주고 집단농장에서 자율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때 농업생산은 증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9.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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