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랩터스가 전통의 강호 뉴욕 닉스를 제치고 NBA 플레이오프 8강에 마지막으로 조인했다.
랩터스는 4일 뉴욕에서 열린 PO 1회전 마지막 5차전에서 경기 종료까지 예측을 불허하는 접전 끝에 닉스에 93대89로 승리하고 팀 사상처음으로 PO시리즈 따냈다.
랩터스의 빈스 카터(27점, 6리바운드), 안토니 데이비스(14점, 12리바운드), 알빈 윌리엄스(18점) 등 주전들은 라트렐 스프리웰(29점, 4리바운드)과 마커스 캠비(11점, 8리바운드) 등 닉스의 간판스타들을 압도하는 플레이로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이로써 초반 1승2패를 딛고 2연승을 올린 랩터스는 8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2회전에 올랐고 닉스는 매디슨가든에 모인 2만명 홈관중의 한숨소리 속에 쓸쓸히 퇴장했다.
랩터스의 승리로 이번 PO 8강이 확정됐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유타 재즈를 꺾고 올라온 댈러스 매브릭스와 5일 첫 경기를 펼치고 샬롯 호네츠가 밀워키 벅스와 6일 경기를 벌인다. LA 레이커스는 새크라멘토 킹스와 역시 6일 홈경기를 벌이고 랩터스는 수퍼가드 앨런 아이버슨이 이끄는 필라델피아 76ers와 6일 2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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