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최고 자리를 노린다.
듀스 출신의 이현도가 3년여에 걸쳐 준비한 5인조 그룹 디베이스(제드 23, 김환호 21, 오수안 21, 송지훈 21, 남현준 21)가 화려하게 데뷔했다.
출중한 외모와 뛰어난 음악 실력을 지닌 디베이스는 최근에 <모든 것을 너에게>를 내고 음악 팬들과의 첫 인사를 나눴다. <모든 것을 너에게>는 강렬한 비트에 대중적인 멜로디가 결합된 힙합곡. 프로듀서인 이현도가 음악 팬들에게 익숙한 구성과 널리 알려진 샘플링을 통해 대중성에 역점을 둬 만든 곡이다.
"대중적인 힙합 음악을 선보일 생각입니다. 아직 힙합은 마니아들만의 음악이지만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쉽게 다가서는 힙합을 목표로 합니다. 말하자면 퓨전 힙합이죠."
사실 디베이스는 3년 전부터 암암리에 관계자들에게 알려진 그룹. 이현도가 마음먹고 후배 양성을 위해 기획한 첫 프로젝트가 알려지며 관계자들 사이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그후 까다로운 오디션이 이어졌고, 엄선해 뽑은 5명의 멤버에게 하드 트레이닝이 시작됐다.
다른 그룹과는 달리 노래, 춤, 랩 등을 모두 소화해낸다는 목표아래 밤낮없는 연습이 계속됐다.
3년간 준비했으니 뭔가 다른 매력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당연한 일.
팬들의 평가를 받기위해 이현도의 개인 사이트(doworld.com)에 살짝 공개한 <굿 라이프>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디베이스는 더욱 자신감을 얻게됐다.
디베이스가 공식 활동을 선언하자 팬들의 환호는 기대 이상이었다. 음반의 선주문량, 현장 반응 등에서 톱스타 못지않다. 순식간에 정상에 올라설 것이란 예상도 여기저기서 터져나온다.
"힙합의 참 맛을 느끼게 해주겠다"는 디베이스가 댄스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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